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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수 740만명

2간 25만명 증가, 북미 273만명

전세계에 퍼져 있는 재외동포 수가 74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외교부가 최근 발간한 '재외동포현황 2017'에 따르면 재외동포 수는 지난 조사와 비교해 24만5792명(3.4%)이 늘어난 총 743만 65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동북아지역(337만명)의 재외동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북미(273만명), 유럽(63만명), 남아시아태평양(56만명), 중남미(10만7000명), 중동(2만5000명), 아프리카(1만1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255만명)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미국(250만명), 일본(82만명), 캐나다(24만명), 우즈베키스탄(18만명), 호주(18만명), 러시아(17만명), 베트남(12만5000명), 카자흐스탄(11만명), 필리핀(9만3000명) 순으로 기록됐다.



거주 자격별로는 전체 743만여 명 중 약 64%인 476만명이 외국국적이나 시민권자이고, 나머지 267만여명은 영주권자나 일반체류자, 혹은 유학생 등 재외국민으로 분류됐다.

외교부는 외국에 거주·체류하는 재외동포 및 재외국민의 현황 파악을 위해 2년마다 재외공관에서 작성한 공관별 재외동포현황을 취합 정리한 자료를 발간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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