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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중한 책임감, 모두 하나 되도록 노력”

34대 한인회 이성배회장-이동렬•이정혜부회장 소감
7월 1일 공식 출범…내달 20일께 이•취임식 함께

왼쪽부터 이정혜 부회장, 이성배 회장, 이동렬 부회장

왼쪽부터 이정혜 부회장, 이성배 회장, 이동렬 부회장

“후보 등록 기간 단 며칠만에 추천 서명을 해주신 1,000명이 넘는 한인들을 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시카고 한인 모두가 하나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13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34대 시카고 한인회장 당선증을 교부 받은 이성배 차기 한인회장은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 차기 한인회장은 “침체되어 있는 시카고 한인사회의 부흥을 위해 임원진들과 함께 1세대와의 활발한 교류를 하겠다”며 “현재 준비 중인 인수위원회에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 34대 한인회는 한인사회 내 세대, 종교, 이념 갈등을 뛰어넘어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동렬 차기 부회장은 “한인사회 내 1세대 어르신 공경 및 올바른 대우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 봉사 및 헌신을 일상에서 실천해온 이성배 회장을 믿고 도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혜 차기 부회장은 "숙제를 많이 받은 초등학생이 된 느낌"이라며 "한인회의 주인공은 임원진이 아닌 한인사회 구성원 모두가 될 것이며 하나가 되는 한인회를 기대하고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성배 차기 한인회장에게 당선증을 건넨 차락우 선거관리위원장은 “제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하자 없음을 확인했기에 당선 확인을 발표한다”며 “그 동안 함께 수고한 김혜숙 선관위부위원장 및 선관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성배 34대 한인회장이 6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카고 한인타운을 잘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7월 1일 출범하는 제 34대 한인회는 7월 20일 이후로 취임식을 계획 중이며 33대 한인회 이임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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