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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요양원 코로나 사망 최소 1700명 더 있다

AP “주정부 추가 집계”

뉴욕주 요양원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기존에 알려졌던 것보다 최소 1700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5일 뉴욕주가 요양원에서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통계를 공개했다면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사망자가 추가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더해진 것이다.

하지만 요양원에서 사망 전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도 상당수 있어서 정확한 사망자 규모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욕주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230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5일 현재 뉴욕주의 누적 사망자는 1만9645명, 감염자는 32만1192명이다.

총 입원자는 약 8600명이고 신규 입원자는 약 660명 수준이다.

뉴저지에서는 하루 사망자가 334명 추가돼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824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인 4151명이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자는 13만593명으로 기록됐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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