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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거스대, 뉴저지주 경제에 매년 52억불 기여

주정부 기금 활용해 7억불 수익 창출
5만8000명 직원들에게 43억 불 지불

럿거스대가 뉴저지주 경제에 매년 53억 달러 규모의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매체 TAPinto에 보도에 따르면 럿거스대는 지난해 주정부가 학교 측에 제공했던 활동 기금에 7억달러의 수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으며 매년 6억5800만 달러를 연구.개발에 지출해 다른 뉴저지주 대학 중 톱을 기록했다.

대학 측은 2만6000명의 근무자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학교와 연관이 있는 3만2000명의 근로자들에게 매년 43억 달러를 지불했다. 주와 로컬 정부는 이를 통해 7억9820만 달러의 세금을 거둬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럿거스대는 지난 5년간 진행한 건물 공사 및 수리 작업을 통해 약 1만2000여개의 단기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여러 경제활동에서 12억 달러를 만들어 냈다.



의학 분야에서는 6억8400만 달러를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임상 실험과 환자 관리에 제공했다.

더불어 헬스케어센터인 '럿거스 헬스(Rutgers Health)'는 2016년 1만3000명의 근무자를 채용했으며, 이들은 210만 명의 환자를 맞았다.

로버트 발치 럿거스대 학장은 "럿거스대는 뉴저지주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더 낫게 만드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공립학교로서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수치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구 저자인 제임스 휴즈 럿거스대 에드워드 블로우스테인 스쿨(Edward J Boulstein School) 기획.공공정책학 학장은 "럿거스대는 뉴저지주의 경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엔진 중 하나이며 뉴저지의 미래를 위해 첨단 기술과 정보 기반을 생성하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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