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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열망은 흔들리지 않아야…”

SF민주평통 통일 아카데미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진짜 평통입니다.”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SF지역협의회(회장 정승덕, 이하 SF민주평통)가 마련한 통일 아카데미가 2일 성대하게 치러졌다. 전·현직 자문위원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도 함께 열렸다.

이날 저녁 6시 팔로알토의 힐튼 가든 인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200명 가까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리차드 트란 밀피타스 시장과 샌타 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릭 성 부국장이 함께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SF총영사관에서는 최원석 영사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승덕 회장은 모두 연설에서 “오늘은 여러 단체에서 많은 행사가 있는 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짜 평통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우리 평통은 정도를 걷겠다. 통일에 대한 열망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곧 한국의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된다. 세계인이 함께 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연숙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위해서는 신뢰가 기반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관계가 형성되고, 보석같은 가치가 생기는 것”이라며 “평통의 이런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은 통일의 커다란 불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찬 전 자문위원장도 “평통 위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것은 통일에 대한 여론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 북한이 미사일로 도발하고 있지만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통일 의지를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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