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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성당 재속회 ‘미션 순례’

성인들의 숨결과 역사 체험

북가주 한인 성당 신자들이 선교 유적지를 찾아 성인들의 발자취와 가주 역사를 더듬었다.

산호세 천주교 순교자 성당(주임신부 한승주 스테파노) 소속 재속회는 지난 14일 SF 미션 돌로레스 바실리카 성당, 미션 산라파엘 아르칸, 미션 SF 소라노를 방문하는 ‘미션 순례’를 개최했다.

1918년 완공한 SF 미션 돌로레스 바실리카 성당은 가주 역사 유적지 327-1호이며 미션 산라파엘 아르칸은 환자들을 치유하기 위한 병원이자 미션으로 1817년 건립됐다.

미션 SF 소라노는 가주의 21번째 미션으로 1823년 건립됐으며 성프란시스 소라누스 성인으로부터 명칭이 유래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클랜드 신세계 여행사 관계자는 “가주 역사는 선교 유적지인 미션과 함께 시작됐다”며 “미션은 교리 전파 외에도 가축과 과일, 곡식 등 농산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재속회 회원은 “미션 순례를 통해 가주 역사와 초창기 신부들의 힘겨웠던 삶의 흔적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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