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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어시네마 ‘크로싱’ 상영

탈북자를 다룬 영화 ‘크로싱’이 극장에서 상영된다.

‘크로싱’은 북한인권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한보이스와 웨이킹업미디어 주최로 오는 19일(목) 오후 7시 블루어한인타운에 있는 블루어시네마(506 Bloor St. W. 배더스트역 인근)에서 선보인다.

탈북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크로싱’은 극중인물 김용수(차인표 분)가 부인의 약을 구하기 위해 국경을 넘고 실수로 자유의 품에 안기면서 생긴 안타까운 가족의 엇갈림을 그리고 있다.

용수는 부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브로커를 통해 아들을 탈북 시키지만 중국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몽골 국경을 넘은 아들 마져 탈진으로 사망하자 “주님은 왜 남한에만 있고 북한에는 없느냐”며 절규한다.



한보이스는 탈북자 다큐 ‘서울기차’ 상영회 및 탈북자 인권에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 등을 펼쳐왔다. 문의: info@hanvoice.org

한편, ‘크로싱’은 오는 5월11일(월) 연방의회에서도 상영된다.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는 주디 스그로(자유당) 전 이민장관, 피터 켄트(보수당) 현 미주담당 외무장관을 통해 하원 및 상원의원(보좌관 포함), 외교관, 언론인 등을 의회에 초청해 선보인다.

향후 연방의회의 북한인권결의안(Motion) 채택을 위한 사전행사의 의미가 있다.

(김효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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