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복스왜건 '디젤게이트' 불구

2016년 글로벌 판매 1위 전망

복스왜건이 '디젤게이트' 2016년 미국 판매시장에서는 크게 고전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차를 가장 많이 판 제조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전한 바에 따르면 복스왜건은 지난 11월까지 글로벌 판매량 937만9000여 대로 지난 5년간 세계 1위를 지켜 온 도요타를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11월까지 총 921만9000여 대를 팔았다. 12월 판매량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복스왜건이 1위로 올라설 것이 유력하다는 게 요리우리 측 분석이다.

복스왜건은 미국시장에서는 지난 11월까지 28만5719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판매분 31만8484에 10.3%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판매분까지 미국시장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이 272만3562대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도요타는 220만6358대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복스왜건은 올해 미국시장에서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해 총 170억 달러의 배상금 합의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국시장에서 11월까지 359만1600여 대를 판매한 것이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결정적 득이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