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린다 맥마흔 SBA 신임청장…레슬링협 CEO 이색 경력

트럼프 행정부의 새 중소기업청(SBA) 청장에 전 세계레슬링업체(WWE) CEO 출신, 린다 맥마흔(68·사진)이 선임됐다.

연방상원은 14일 맥마흔의 SBA청장 인준안을 81-19로 통과시켰다.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투표 후 "맥마흔이 트럼프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맥마흔은 WWE가 12명의 직원에서 800명 이상의 기업체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마흔은 WWE 회장 빈스 맥마흔과 결혼해 CEO로도 활동했으며, 이후 코네티컷주에서 공화당 후보로 두번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했으나 1억 달러를 쓰고도 모두 고배를 마셨다.

상원의원 출마 전에는 코네티컷주 교육위원을 지냈다. 맥마흔이 이번 SBS청장 후보로 나서는 데는,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자였던 리처드 블루멘컬과 크리스 머피가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