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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부 실무자와 세금, 퍼밋 문제 등 직접 상담"

LA한인상의 27일 '사업자 행사'
재무국·건설국 등서 담당자 참여
한국말 상담, 현장해결도 가능

LA한인상공회의소가 허브 웨슨 LA시의회 의장, 데이비드 류 4지구 LA시의원 등과 공동으로 한인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의 근심을 시원하게 날려 버릴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트 더 시티(Meet The City) 제2탄 - 브링 시티홀 투 스몰 비즈니스(Bringing City Hall to Small Business)'로, 한인 사업주와 시의 주요 파트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만나 세금,최저임금,각종 퍼밋과 인스펙션, 건물주와의 갈등 문제 등서 상담·해결할 수 있는 자리다.

행사는 오는 27일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비즈니스 오너나 관심있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에서는 스몰비즈니스와 가장 관련이 많은 재무국(Office of Finance),계약행정관리국(Bureau of Contract Administration),건설안전국(Department of Building and Safty)에서 파트별로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 포함 3~5명이 나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LA한인상의는 15일 시 건설안전국의 해나 최 매니저와 웨슨 의장 사무실의 제이미 황 보좌관, 류 의원 사무실의 앤드루 서 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인상의 이은 회장은 "이번 모임은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이 경험하고 있는 세금, 최저임금, 사업장 건설 퍼밋 등과 관련해 시 담당자를 만나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일대일 미팅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자신의 케이스를 잘 준비해 온다면 5~10분간의 상담을 통해 최소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파트별 상담은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할 수 있는 만큼 서두르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안전국 해나 최 매니저는 "즉석에서 문제 해결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시 담당자와의 컨택 포인트를 만들수 있다"며 "시정부에서도 민원 해결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앤드루, 제이미 보좌관도 "개별적으로 시 담당자와 만남을 갖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문의;(213)480-1115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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