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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교육에 가상현실(AR) 활용 늘어

안전하고 비용도 절약

가상현실(VR) 사용이 게임에서 교육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VR기기의 소매판매는 부진하지만 건설과 스포츠, 의료업계 등 위험성이 높은 업계 분야에서의 직업 교육용 활용은 늘고 있어 상업용 VR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스탠퍼드 의대의 30년 경력 뇌수술 전문 교수는 지난해부터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뇌수술 트레이닝을 시작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월마트도 직원 교육에 VR도입을 결정했다. 올해 트레이닝센터 31곳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한 후 내년부터는 14만 명의 직원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처럼 업계가 직원 교육에 VR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데는 ▶위험도 감소 ▶안전성 확보 ▶저렴한 비용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뇌수술처럼 위험성이 따르는 교육을 할 경우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VR을 이용하면 실제와 효과를 얻는 반면,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비즈니스용 VR기 가격이 하락해 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도 활성화 요인이다.

이런 비즈니스 수요에 따라 상업용 VR시장은 앞으로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리서치업체 인터내셔널 데이터는 올해 상업용 VR 시장 성장률을 80%로 점쳤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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