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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개인송금 결제 '젤러(Zelle)' 선보여

대형은행 30여곳 참여

주요 은행들이 개인간 무료 송금 및 결제 앱인 '젤러(Zelle)'를 통해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은행 네크워크 업체인 얼리 워닝 서비스(Early Warning)는 30개 이상의 은행 및 크레딧유니온 등이 연계해 개인간(P2P)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앱인 젤러를 이번 주 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인 젤러는 다른 P2P 결제 앱보다 사용 범위가 넓고 빠르며,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30여 개의 금융업체가 협력한 만큼 잠재 사용자 수도 어마어마하다. 업체에 의하면 젤러는 모바일뱅킹 이용자들에게 추가 기능 형태로 서비스 된다.

캐피털원이 가장 먼저 젤러 서비스를 시작하고 웰스파고,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US뱅콥 등도 자사 모바일뱅킹 앱에 젤러를 추가할 예정이다.



얼리 워닝 측은 30여개 금융업체의 각기 다른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단일화했기 때문에 현 모바일뱅킹 사용자들은 다른 은행 사용자와 쉽고 빠르게 송금을 할 수 있으며 사이버 안전이 최고 등급인 은행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안전성도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자와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미국 데빗카드 사용자도 사실상 젤러를 사용할 수 있게할 계획인데다 향후 커뮤니티 은행들을 포함한 더 많은 은행이 젤러 네트워크에 가입할 것으로 보여 젤러 사용이 단기간에 정착될 것이라고 업체는 내다봤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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