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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이자율도 쇼핑하세요"…한인은행 1.05~1.50% 수준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은 대출이자에는 즉각 반영하지만 CD를 포함한 예금 및 저축 이자 반영에는 인색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이자율을 주는 곳을 찾아 볼 것을 조언한다.

CBS머니워치가 현재 (15일 기준) 조사한 바에 따르면, 12개월 만기 CD 상품 중 가장 높은 이자율을 주는 곳은 1.48%의 M.Y. 새프라뱅크(Safra Bank)로 나타났다. 단, 온라인 오퍼로 최소 5000달러 이상, 10만 달러 미만이다. 24개월 만기의 경우엔 가장 오래된 인터넷은행인 퍼스트 인터넷 뱅크의 1.71%다.

이번 조사에서 포함되지 않은 6개월, 15개월, 18개월 등의 CD상품은 뱅크레이트 웹사이트(www.bankrate.com)를 포함한 다른 금융정보 웹사이트를 검색하면 더 나은 이자 상품을 찾을 수도 있다.

한인은행의 경우엔 6개월 만기는 뱅크오브호프가 가장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6개월 만기 상품의 금리는 1.05%. 12개월 중 가장 금리가 높은 건 cbb이지만 최소 개설액이 10만 달러나 된다. 우리아메리카는 1.50% 금리의 15개월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표 참조>

금융 전문가들은 만기기간이 길다고 금리가 정비례해서 높은 건 아니라며 최근 인터넷 은행들이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지만 업체 평판 등을 확인한 후 돈을 옮기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도 해지시 수수료 규정, 각종 제약사항, 수수료를 제외하고 최종으로 받는 혜택 등이 은행마다 달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CD 가입 시기도 잘 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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