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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보험'…건강문제 학업중단시 보상

학교서 보험사 연계 판매도

대학등록금 부담이 커지면서 '등록금 보험(tuition insurance)'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갑자기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등록금을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A.W.G. 데워(Dewar)와 그래드가드(GradGuard) 등 외부 보험업체와 연계해서 등록금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알리안츠 등의 보험사를 통해 학부모나 학생이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따라서 보험사와 보험 플랜에 따라 보험료와 보상액은 차이가 있다. 다만 대부분의 보험사가 건강상 문제로 학업을 중단한 경우에만 보상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일례로 알리안츠의 등록금 보험 중 프리퍼드 플랜(135달러)과 어드밴티지 플랜(600달러)을 비교해 보면, 질병 및 부상, 학생 사망, 정신질환 등으로 인한 학업 중단은 100% 보상 대상이다. 하지만 프리퍼드 플랜은 수업료와 기타 수수료 등에 대한 보상금이 최대 5만 달러로 묶여 있다. 어드밴티지 플랜은 그 이상 가능하며 프리퍼드 플랜과 다르게 예상치 못 한 이유로 학업을 포기해도 5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캘코보험의 진철희 대표는 "플랜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어서 꼼꼼하게 내용을 체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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