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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부담 가장 큰 곳은 하와이

주거비·의료·물가 등 조사
뉴욕·캘리포니아주가 2, 3위

하와이주가 전국에서 가장 먹고 살기 힘든 주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

CNBC는 50개 주의 주거비, 의료비, 유틸리티 비용, 0.5 갤런당 우유와 T본 스테이크 가격 등 생활물가를 조사한 결과 하와이가 50점 만점에 1점으로 가장 살기 힘든 주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생활비 지수가 높을수록 낮은 점수를 받았다.표 참조

하와이주는 평균 주택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선데다 아파트 월 렌트비도 3000달러에 육박하는 등 주거비 부담이 가장 컸다. 섬이라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하와이의 물가는 다른 주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높았다.

두 번째로 물가가 높은 주는 2점을 받은 뉴욕이다. 뉴욕주 역시 평균 집값이 160만 달러를 웃돌고 2베드룸 렌트비도 월 4200달러에 달하는 등 주거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점을 받은 캘리포니아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베이지역의 물가가 캘리포니아주의 다른 지역을 압도했다.



매사추세츠와 알래스카는 각각 4점과 5점을 받아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은 코네티컷(6점), 메릴랜드(7점), 버몬트(8점), 로드아일랜드(9점), 뉴저지(10점) 순으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전문가들은 생활비 부담이 높은 지역의 공통점은 주거비 부담이 매우 큰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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