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우선순위, 고객·직원과 소통

스몰비즈니스 업주 위한 조언

경제성장 둔화 전망과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등으로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에게는 올해도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USA투데이는 20년 동안 스몰비즈니스를 경영해 온 한 기업가의 11가지 원칙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끝없는 배움

빠른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려면 배움을 멈춰서는 안 된다.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려면 트레이드 쇼에도 참가하고 다양한 서적도 섭렵해야 하며, 세미나도 들어야 한다. 또 컨설턴트를 고용해 새로운 기술도 습득해야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지식을 키워나갈 수 있다.

우선순위 지키기

단순히 바쁘게 사는 건 오히려 쉽다. 하지만 바쁘다고 늘 생산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바쁘게 사는 것보다 일의 우선 순위를 작성해서 그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고 역량을 집중시키는 게 훨씬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고객과의 소통

현재는 물론 과거의 고객과도 소통을 강화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 가능하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 된다.

최신 기술 도입

최신 기술을 도입하면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업무의 전산화는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도 있고 비용도 절감 가능하다.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의 도입은 업무를 원활하게 해 주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답은 될 수 없다. 결국 비즈니스도 사람이 하는 것인 만큼 사람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필요 없는 것 정리

더는 필요 없는 것들에 집착하지 말고 이를 버리고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 10년 된 파일은 버리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자리잡은 오래된 문서들은 외부 저장장치로 옮겨 둔다.

데이터 백업

중요한 문서는 항상 외부 저장장치에 백업해 두는 게 안전하다. 해킹이나 랜섬웨어 대비책도 되지만 컴퓨터 장치의 자체 문제 발생 시에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숙고

20년 비즈니스 운영을 돌아보니 정작 깊은 생각을 했을 때 비즈니스가 성장했다. 즉, 매일 오늘 하루의 업무를 정리하고 잠시 쉬면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숙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채용

직원 채용에는 많은 시간과 돈의 투입이 요구된다. 하지만, 적정 수준의 직원의 확보는 매출 증대를 가져 온다. 자신의 비생산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해 줄 직원이 있어야만 더 나은 매출 창출에 집중할 수 있다.

직원에 대한 참을성

답답하더라도 직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직원도 성장하고 비즈니스도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심지어 실수를 하더라도 말이다.

사회환원

수익창출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사회에도 기여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기부 등의 형태로 수익을 나누는 것도 환원의 한 가지 방법이다. 또한 시간을 쪼개서 봉사활동을 한다거나 영업장을 커뮤니티 행사 장소로 제공하는 방법도 있다.


진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