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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구입자도 세금크레딧 축소

4월부터 3750불로 줄어

테슬라에 이어 GM 전기차량 구입자의 세제 혜택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GM 측은 지난해 4분기 말로 전기차 누적 판매량이 20만 대를 넘어서 7500달러의 세금크레딧 제한이 적용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중에 GM 전기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세금크레딧 혜택이 현재의 50%인 3750달러로 축소된다.

연방정부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자들에 세금 크레딧 혜택을 주고 있는데, 자동차 제조사 별로 2009년부터 누적 판매량 20만 대로 제한을 두고 있다.



판매대수가 이를 넘게 되면 크레딧이 계속 줄다가 5분기 이후에는 중단된다.

따라서 GM의 경우 10월에는 현재의 4분의 1수준인 1875달러로 감소하고, 5분기째가 되는 2020년 4월에는 세금크레딧이 아예 사라진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차의 세금크레딧이 사라지면 전기차 판매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올해부터 세제혜택이 반으로 준 테슬라는 이를 보전할 방법으로 자동차 가격을 2000달러 정도 내렸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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