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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위험지역 주택 보험 갱신 거부 급증

2015년 이후 총 35만건

산불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의 주택소유주들은 보험 갱신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정부가 최근에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보험사의 주택보험 갱신 거부 건수가 총 35만 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 수 년간 가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보험사들의 손실이 커지면서 거부 건수가 더 늘고 있다는 게 보험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화재 발생 가능 지역이 산·숲·하이킹 코스에서 반경 수 마일까지로 확대하면서 보험사들의 가입 및 갱신 거부가 늘고 보험료도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만약 산불위험 지역이라 수 차례 보험 가입을 거부당했다면 가주 페어플랜(FAIR Plan)이 최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어플랜은 주정부가 보증하고 감독하는 보험으로 주택이나 사업체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는 화재, 산불, 낙뢰, 집안 폭발 등의 사고로 인한 집안 물품과 주택 손실에 대해 최대 150만 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cfpnet.com)와 전화(213-487-01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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