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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인근에 85유닛 아파트

윌셔+유니온

LA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이크 지역 윌셔 불러바드와 유니온 애비뉴가 만나는 남서쪽 코너(1600 W. Wilshire Bl.)에 85유닛 규모의 아파트 건물이 들어선다.

온라인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개발업체는 텔루라이드 홀딩스라는 곳으로 LA에 개발안을 접수했다. 85유닛 가운데는 저소득층용 12유닛이 포함돼 있다.

개발 예정지에는 현재 1960년대에 지은 3층짜리 사무실 건물과 2010년 건립된 12유닛짜리 아파트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개발안에 따르면 텔루라이드 홀딩스의 매니저는 에이드리언 자야신하라는 인물로 그는 웨스트레이크 지역에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월터 J사의 부사장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개발예정지에서 서너 블록 떨어진 1930 윌셔 불러바드에 41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타워를 짓겠다는 개발안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예정지는 또 6000만 달러가 투입돼 지난 2016년 완공된 1515 윌셔 불러바드 아파트 주상복합 건물과 인접해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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