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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안전 업소’ 인증서 발급해준다

LA카운티가 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전 수칙 준수 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LA 카운티공공보건국(CDPH)은 지난 10일부터 지역 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전 프로토콜을 교육한 뒤, 이수한 곳에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보건국 먼투 데이비스 박사는 “참여자들은 사업장에 요구되는 안전 수칙들을 배우고, 가능한 안전하게 사업장을 운영, 근무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며 “프로그램 참여는 자율이다. 업주와 직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업주들에겐 인증서를 발급해 사업장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증서를 부착한 업소는 보건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는 안전한 업소임을 손님들에게 입증해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건국의 설명이다.



보건국은 노동절 연휴 감사관이 지역 내 사업장 331곳을 시찰한 결과, 대부분이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보건 명령 위반 업체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적발된 사례는 30건 정도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데이비스 박사는 "100% 모두가 준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인증 프로그램 도입으로 사업장 관련 코로나19 안전 수칙에 대한 완전한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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