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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모기 창궐, 6년 째 ‘전국 최악’

방역업체 오킨 조사

애틀랜타가 전국에서 가장 모기가 들끓는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방역업체 오킨(Orkin)은 20일 발표한 ‘최악의 모기 도시’ 랭킹에서 6년 연속 메트로 애틀랜타를 전국 최악으로 꼽았다.

오킨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기 방역 작업을 요청 건수를 비교해 순위를 매겼다. 애틀랜타 다음으로는 뉴욕, 워싱턴DC, 시카고, 휴스턴, 댈라스 등이 모기가 창궐
한 도시로 꼽혔다.

오킨에 따르면, 모기 시즌은 봄에 시작되며 번식기인 7월부터 9월 사이는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다.



곤충학자인 마크 비버스는 “모기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뎅기열, 치쿤구니야 그리고 지카 바이러스까지 옮길 수 있다”며 “귀찮기만 할 뿐 아니라 애완동물의 건강까지 위협한다”고 말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외부 활동시에는 모기퇴치제를 뿌릴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적어도 1주일에 한번씩은 집 주변 물이 고일만한 곳을 청소해줘야 한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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