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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래은행 마케팅 책임자 대출사기 혐의 5년10개월형

10년전 문을 닫은 미래은행에서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며 1500만 달러 대출사기를 벌인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5년10개월을 선고했다.

20일 연방법원 LA지법은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된 아탈로아 조니 아민포(60)에게 유죄를 인정해 징역 70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법원은 추징금 750만 달러도 부과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아민포는 2005~2007년 미래은행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며 금융사기를 벌였다. 그는 주유소나 세차장 매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과잉대출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15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융사기를 저질렀다.

연방검찰은 아민포의 금융사기 행각으로 미래은행이 금전적 손실을 봤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으로 발생한 은행 피해액은 총 3300만 달러나 달한다. 한편 미래은행은 2009년 6월 윌셔은행에 자산을 매각했다. 윌셔은행은 2016년 7월 BBCN과 합병해 뱅크오브호프를 만들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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