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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평통부회장 단독 입후보

34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

이성배 제34대 시카고 한인회장 후보가 10일 이동렬(오른쪽), 이정혜(왼쪽) 부회장 후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등록 서류에 서명하고 있다.

이성배 제34대 시카고 한인회장 후보가 10일 이동렬(오른쪽), 이정혜(왼쪽) 부회장 후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등록 서류에 서명하고 있다.

제 34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가 이성배 평통 부회장의 단독 입후보로 경선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성배 한인회장 후보는 지난 10일 오후, 이동렬(JC 특우회장) 이정혜(부동산 중개인) 부회장 후보와 함께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그외 등록한 후보는 없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락우)는 이성배 후보의 등록 서류를 검토한 후 특별한 하자가 없을 경우 48시간 내 당선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성배 회장 후보측은 서류 접수시 등록비 5만달러와 추천인 500명의 서명을 포함해 5만5000달러의 캐쉬어스 체크를 이진수 선관위원에게 건넸다. 또 회장과 부회장 2인의 한인회비 각 10달러씩 총 30달러를 추가로 납부했다.



이성배 회장 후보는 “미국 3대 도시 시카고에서 한인회장 후보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여러가지 일로 바쁘긴 하지만 주위의 권유에 고민을 하다가 한인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동렬 부회장 후보는 “신바람 나는 한인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2세들과 잘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혜 부회장 후보는 “이성배 회장 후보를 지켜보면서 세대 간 중재 역할을 잘 하시리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있어 한인사회 내 반목을 해소하고 겸손하면서도 활기 찬 한인회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 34대 한인회는 오는 7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Jame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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