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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LA지회 새 회장에 최영석씨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

월드옥타 LA지회 차기회장에 최영석(사진) 현 이사장이 사실상 당선됐다.

월드옥타 LA지회 23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정숙)는 1일 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 이사장이 단독 출마했으며 이에 따라 정관 규정대로 최 이사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LA지회 운영 규정 및 세칙 제4조 4항은 '당해년도 후보등록 마감 시한까지 등록된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는 무투표 당선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당선자 발표 및 공고는 오는 19일 예정된 2019년 4/4분기 이사회를 겸한 정기총회에서 하게 된다.



최영석 당선인은 지난 2년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김무호 회장과 함께 월드옥타 LA지회를 무난하게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가장 유력한 차기 회장으로 꼽혀 왔다.

최 회장 당선인은 지난 7월 개정된 정관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회장직을 맡게 된다.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LA지회장 임기는 지금까지 1년이었으나 정관 개정을 통해 2년으로 개정하고 이를 차기 회장부터 적용하기로 했고 그 첫 수혜자가 최 회장 당선인이다.

23대 회장 취임식은 12월 5일 송년회를 겸한 무역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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