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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차량 운전자 총격 사살…새벽 검문 후 90마일 도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지난달 22일 도난 차량 운전자를 추격한 끝에 15번 프리웨이 북쪽 바스토우에서 총격 사살했다고 밝혔다.

35세 운전자의 자세한 신원을 밝혀지지 않았고 유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보류 중인 상황이다.

이날 오전 2시 23분치노 경찰은 유클리드 애비뉴와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에서 운전자를 검문했지만, 운전자는 동쪽으로 향하는 60번 프리웨이로 진입해 도주하기 시작했다.

치노 경찰은 60번 프리웨이에서 약 24분 추적하다가 CHP가 교대해서 쫓았고 운전자는 북쪽 215번 프리웨이에서 15번 프리웨이 북쪽으로 계속 도주했다.



모두 90마일 거리를 도주한 끝에 운전자는 콘센트 센터 드라이브의 15마일 남쪽에서 순찰대원이 발사된 총격으로 사망하며 이날 오전 4시에 상황이 종료됐다.

로메로 형사는 “경찰관도 상처를 입었으며 15번 프리웨이 북쪽 차선이 몇 시간 동안 폐쇄되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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