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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지 산불 규모 비해 피해 적었다

치노힐스 주립 공원 56% 태워
2만여명 주민 대피 상황 긴박
소방국 “주민 협조 감사”

치노힐스 주립 공원의 경계는 녹색으로 표시되었으며 블루 리지 화재는 흰색과 빨간색으로 경계를 표시했다. 지도는 캘리포니아 소방국과 캘리포니아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부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캘리포니아 소방국 제공]

치노힐스 주립 공원의 경계는 녹색으로 표시되었으며 블루 리지 화재는 흰색과 빨간색으로 경계를 표시했다. 지도는 캘리포니아 소방국과 캘리포니아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부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캘리포니아 소방국 제공]

캘리포니아 소방국 대원들은 지난달 27일 오전부터 치노힐스의 여러 언덕에서 빠르게 확산했던 건조한 덤불의 불꽃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11월 3일 오후 현재 진화율은 93%다.

블루리지 산불은 발화 이후 1만4173에이커 치노힐스 주립 공원의 약 56%를 태웠고 주민 명령은 버터 필드 랜치 지역(71번 고속도로의 파인 애비뉴에서 도로의 서쪽)과 소컬캐년 파크웨이의 남쪽 (벨 리지 드라이브와 골든 테라스 드라이브의 전체 지역), 소컬캐년 파크웨이(위크 맨 초등학교 서쪽)의 북쪽 지역, 카본 캐년 지역(슬리피할로우, 희망의 언덕, 힐 크레스트, 오크 트리 다운스, 파인 밸리 부동산 및 웨스턴 힐스 부동산을 포함하여 카운티 라인에서 서밋 목장), 베이 베리 드라이브 인근 페이튼 드라이브의 서쪽 마을 옥스 지역, 그리고 전체 벨라노 지역에 내려졌다.

요바린다의 2500가구에 거주하는 주민 등 총 1만명에게 내려졌고 대피 명령은 오후 5시에 모두 해제되었으며 주택 손실은 없었다고 시 당국은 밝혔다.

블루리지 화재는 오후 12시 56분에 블루리지 드라이브와 요바린다의 빅 혼 마운틴 웨이에서 오후 12시 56분 91번 프리웨이의 북쪽에 위치한 치노힐스 주립 공원의 남쪽과 그린리버 골프 코스 근처에서 발화했다.



치노밸리 소방서, 오렌지카운티 소방청, 남부 캘리포니아의 각 소방서 및 샌프란시스코 소방서에서 강력한 산타애나 바람에 의해 치솟는 불꽃을 통제하기 위해 치노힐스와 요바린다로 소집되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물 트럭 7대, 불도저 14대, 소방차 210대와 소방 항공기 4대, 헬리콥터 6대를 투입했다고 전했다.

치노밸리 소방지구 관계자는 “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5958가구의 1만9730명이 대피했으며 화요일 오전 내내 다른 지역에도 대피 명령이 내리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치노힐스 시는 치노힐스 커뮤니티 센터와 맥코이 승마 센터 동물 대피 센터로 개설했었다.

앳킨슨 부국장은 “우리는 주민과 비즈니스 커뮤니티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은 우리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며 격려를 해주었다”고 말했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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