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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워싱턴브리지 교통체증 ‘전국 최악’

루트4, 평균 시속 29.7마일
퀸즈 I-495 통근시간 최악

뉴저지주 포트리가 전국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으로 꼽혔다.

19일 발표된 미국교통연구소(ATRI)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워싱턴브리지로 연결되는 뉴저지주 포트리의 I-95(루트4)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의 평균속도는 시속 29.7마일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출퇴근 시간의 경우 평균 시속 22.4마일을 기록했다.

뉴욕시 일대에서는 커네티컷주와 뉴욕주의 경계에 있는 뉴욕 라이의 I-95(I-287)가 전국 13위를 차지했다. 또 맨해튼과 퀸즈를 잇는 ‘퀸즈 미드타운터널’부터 이어지는 I-495가 전국 29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도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 평균 시속 15마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어 브루클린브리지와 연결되는 I-278이 전국 31위, 화잇스톤브리지와 연결되는 브롱스의 I-678이 전국 58위를 기록했다.



미국교통연구소 크리스 스피어 대표는 보고서에서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 대도시들의 도로 인프라 부족 때문에 앞으로 불어닥칠 거대 문제들에 대한 징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연방정부에서 이 같은 문제를 방치하는 것에 대한 대가는 매우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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