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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대상 혐오범죄 잇따라

4번 전철서 폭언과 위협
호보큰에선 혐오 낙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아시안 대상 혐오범죄가 뉴욕시와 뉴저지주 호보큰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경 맨해튼 미드타운을 지나던 4번 전철 차량 안에서 한 남성 용의자가 30대 아시안 남성 승객에게 아시안 혐오 발언을 하면서 물리적 위해를 가하다 도주했다. 사건 당시 영상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수술용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차량 안에서 폭언을 하다 피해자의 허리와 어깨를 잡고 차량 밖으로 끌어내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은 흑인 또는 히스패닉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얼굴을 확보해 수사에 나서며 제보를 당부했다. 800-577-TIPS(8477).

또 3일에는 뉴저지주 호보큰 클린턴스트리트에 있는 한 주택에서 아시안을 혐오하는 내용의 낙서(그래피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낙서는 주택에 딸린 주차장 앞 드라이브웨이에 쓰여져 있었는데, 경찰이 사건 현장 인근 감시 카메라를 조사한 결과 백인으로 보이는 대머리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전화 201-420-2113.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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