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치 기금마련 바자회 성황

몬터레이 한국학교 주최

지난 18일 몬터레이 한국학교 내 소방 설비설치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한인회관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몬터레이 한국학교 주최로 열린 행사는 11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바자회 판매금액(779달러 50센트)과 기부금(2750달러)을 합해 총 3529달러 50센트가 모금됐다.

지난 7월부터 모금한 금액을 합하면 현재까지의 총 모금 액은 8519달러 50센트이고, 소방설비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25000달러 정도가 예상된다.

손명자 한국학교 이사장은 “바쁜 데도 불구하고 행사장까지 직접 방문해 기부해준 한인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학교를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몬터레이 커뮤니티에 전달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몬터레이 한국학교 김진숙 교감은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전하며, 며칠동안 바자회에 팔 음식과 물건들을 준비해주고 판매해 준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학생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다음은 바자회 행사 당일 기부자 명단이다.

이영숙 몬터레이문화원 원장 : 1000달러, 오영수 전 한인회장 :500달러, 익명(300달러), 양숙경(200달러), 이정훈(200달러), John Lee(100달러), 이춘구(100달러), 이병호(100달러), 한일수(100달러), 익명 (100달러), Raul(50달러)


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