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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자유당, 재집권 위해 ‘안간힘’

노인 약값 무료프로그램 공약
65세 이상에 확대적용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는 내년부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악값 무료 보조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케슬린 윈 주수상은 현행 온주보험제도(OHIP 플러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당정부는 지난 1월부터 24세 미만에 대해 처방약값을 지원하는 OHIP 플러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이날 윈 주수상은 ‘이를 65세 이상 부모 또는 조부모에도 적용할 것”이라며”그러나 25세부터 64세 미만 주민들은 당분간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목표는 모든 주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이라며”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65세 이상 노년은 온타리오 드럭 베네피트(ODB)프로그램을 통해 약값을 보조받고 있으나 소득을 근거해 디덕터블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자유당정부에 따르면 이번 확대 조치는 내년 8월부터 시작되며 노인은 일인당 한해 약값 240달러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오는 6월7일 온주총선에서 자유당이 재집권할 경우에만 도입된다. 자유당은 최근까지 실시된 잇따른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보수당에 크게 뒤쳐졌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자유당이 14년이 넘게 집권하고 있어 유권자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다”며”오는 선거에서 이변이 없는한 보수당의 승리가 유력하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윈 주수상은 “여론조사 결과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투표일에 결판이 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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