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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물러나지 않고 전력 다할 것”

한인후보4명 , 윌로데일 18번 선거구서 경합

10일 온타리오주항소법원이 보수당정부가 제정한 토론토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위헌이 아니다”고 못박아 선거구 축소논란을 맺듭지었다.

이날 항소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선거법 개정안이 남은 유세활동기간동안 후보들과 유권자들의 소통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며 “후보들에게 불이익이 간다해서 위헌이라 할수 없다”고 고등법원의 위헌판결을 뒤집었다. 이에따라 오는 10월 토론토시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를 47개에서 25개로 축소한 보수당정부의 법안이 다시 효력을 되찾았다.

윌로데일과 영 스트릿 지역의 28, 29 선거구에 나선 박정진(탁비), 조성용(쏘니), 박건원(윈스턴), 알버트 김(김정호) 등 4명의 한인후보들은 선거구 축소로 윌로데일 지역에 위치한 18번 선거구에서 시의회 진출을 겨루게 됐다.

이날 항소법원의 결정이 알려진 직후 알버트 김 후보는 “끝까지 선거운동을 마칠것”이라며 “선거구의 크기가 늘어난 만큼 선거 인력을 두배로 늘리겠다”고 전했다.



박정진 후보는 “이번 선거구 축소는 부당한 조치라고 생각하지만개의치않고 끝까지 선거운동을 할것”이라며 “현역 시의원인 존 필리언과 정책 및 이미지 대결을 펼칠것”이라 전했다.

조성용후보는 이번 항소심 결과에 ”예상하고 있었다”며 “기존 계획대로 남은 기간동 더욱 열심히 활동 할것”이라 밝혔다.

박건원 후보는 “경쟁이 심해진 만큼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겠다”밝혔으며 “하지만 이번 선거구축소 건은 선거가 끝나도 논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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