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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오샤와 공장 내년말 폐쇄


근로자 2천5백여명 앞날 근심

제너널 모터(GM)가 토론토 동부 오샤와의 공장을 내년 말 폐쇄키로 결정해 오샤와 지역이 충격에 빠졌다.


GM은 26일 “오샤와 공장을 2019년 말까지 가동한뒤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전문가들은 GM이 전기차 와 자율 주행차에 주력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100여년 넘는 오샤와 공장은 주로 픽업트럭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면 근로자는 모두 2천5백여명에 달한다. GM은 오샤와 이외에도 온타리오주 세인트 캐서린스와 잉거솔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GM은 사무직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인력 감원조치를 단행한바 있다.




존 헨리 오샤와 시장은 “근로자들과 가족들은 물론 오샤와 지역 전체 경제에 엉청난 파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오샤와 지역구 출신의 제니퍼 프렌치 온주신민당의원은 “GM공장과 연관된 일자리와 지역내 소매업소, 식당등 모든 부문이 영향을 받게 될것”이라며“ 2008년 파산위기에 몰렸을때 연방및 온주정부로부터 구제 금융을 받아 살아난 GM의 이번 결정은 이를 배신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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