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활짝' 간병인·간호조무사
기초 메디컬 영어 배워 주류사회로
한미여성회 6월 클래스
우리가 흔히 간병인, 간호조무사로 알고 있는 직업으로 노인 인구가 늘면서 너싱홈과 홈케어 수요가 급증해 일할 사람이 많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보수는 많지 않지만 나이 제한이 없고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다할 경력이나 기술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권할 만한 직업이다. 한인 여성을 위한 비영리단체 한미여성회(회장 에스더 김)가 간병인이나 간호조무사로 일하거나 일하기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영어수업을 마련했다.
헬스케어와 관련해 자주 쓰이는 기초 실용영어로 영어를 하면 기회가 많은 미국 너싱홈이나 홈케어 서비스의 문을 두드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버질 중학교에서 영어교사를 지내고 은퇴한 헨리 김 목사가 6월3일부터 7월22일까지 8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2시간 동안 가르친다. 수업료는 회원 70달러. 비회원은 80달러이며 30명 한정으로 미리 예약해야한다.
한미여성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가정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카페 카와(KAWA)' 요리 클래스도 운영하는데 6월에는 인도 커리(3일), 태국식 누들 샐러드(20일), 이탈리안 푸딩(17일), 마를 이용한 모밀국수와 일본식 닭튀김(24일) 요리를 준비했다.
비용은 매 클래스마다 재료비와 시식, 커피를 포함해 10달러다. 모든 수업은 한미여성회 회관(570 N. Normandie Ave., LA)에서 열린다.
▶문의: (323)660-5292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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