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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을 보면 통일이 보인다'

카이스트 김진향 교수
4일 LA평화의교회 강연

남북 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지난 2월 전격 폐쇄된 이후 남북관계는 긴장과 대립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6.15 공동선언실천 미 서부위원회(위원장 정창문)는 6.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기념해 개성공단 전문가인 김진향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개성공단이 어떻게 '통일의 옥동자'가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생생한 얘기를 들으며 위기에 처한 대화와 협력에 기반한 통일정책을 되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 제목은 '개성공단을 보면 통일이 보인다'다.

정창문 위원장은 "교민사회는 아직도 1970년대 반공을 외치던 보수적인 통일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기업하기 힘든 중소기업들에게 개성공단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만큼 실상을 전해 들으며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남북관계를 바라봤으면 한다"고 강연 취지를 설명했다.

16주년 기념식과 강연은 4일 오후 6시 LA 평화의교회(1640 Cordova St, LA 90007)에서 열리며 질의 토론 시간이 끝나면 간단한 스낵도 제공한다.



'개성공단 사람들' 이란 책을 펴내기도 한 김진향 교수는 하루 앞선 3일 오후 2시30분 UCLA 한국학센터에서 강연하고 6일 시카고에서도 강연한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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