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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1분기 보고서(10-Q>) 접수도 지연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아직 2016년 연례실적보고서(10-K)를 접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 1분기 보고서(10-Q)도 제출하지 못 한다는 서류(NT 10-Q)를 10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은행 측은 'NT 10-Q'를 통해, 은행 감사업체와 10-K 작성을 마무리 중으로 1분기 보고서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접수 지연 이유를 밝혔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은행은 5월12일 또는 그전에 10-K를 접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0일 오후 2시 현재까지 10-K는 공시되지 않았다.

은행은 10-K의 첫 기한(3월 1일)을 넘겼고 이로부터 15일 내인 3월 17일까지 접수해야 했지만 이마저도 지키지 못해 지금까지 두번을 미뤘다. 또 3월 29일에는 나스닥(Nasdaq) 증권거래소로부터 연례보고서(10-K) 제출 지연에 대한 통지서도 받은 바 있다.

10-K 접수가 늦어지면서 실적 발표일과 잠정적으로 정했던 주주총회 날짜도 연기됐다. SEC에 따르면 10Q는 분기 마감일로부터 40일 내로 공시해야 한다.



10-K는 상장 기업이 매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는 기업실적보고서로 지분 관계, 주당이익, 자회사 정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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