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 K.소호 매장에 부산 명품관

"부산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 둘러보세요."

부산시 산하기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김병추)이 15일 중소기업중앙회 LA사무소(소장 최종락)의 K.소호 매장에 명품관을 개설했다.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매장(421 N. Beverly Dr.)에는 부산 우수 중소기업 10개 업체의 래시가드, 마스크팩 화장품, 기능성 허리·무릎 보호대, 애완견의 목욕과 건조는 물론 집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도그하우스, 여행용 가방 벨트, 싱크대 거름망, 스테인리스 밀폐 용기 등 30여 개 제품이 전시됐다.

사무소 측은 매장 판매 매출만 5만 달러를 넘기는 등 소비자의 호응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 명품관이 개설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제품 구입자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6점으로 매우 우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중앙일보의 '핫딜'(hotdeal.koreadaily.com)은 물론 아마존과 이베이에도 판매될 예정이다.

글·사진=진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