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결제 시스템 수금 걱정 줄어"

e뱅킹 강화로 주목 유니티은행 김재원 전무

PC·휴대폰으로 확인 가능
보안 철저 해킹에도 안전

"수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유니티은행(행장 최운화)이 선보인 수금 관리 솔루션 '페이나우(PayNow)'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공간은 물론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미수금 확인 및 수금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니티의 e뱅킹을 담당하고 있는 김재원 전무는 "출시 1년 만에 은행 비즈니스 고객의 절반 이상이 페이나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세계 기업들이 긴장했지만 페이나우는 수금 기록 등의 데이터를 업체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보안 조치가 강화된 은행 운영 서버에 저장한 덕에 이용자들의 걱정이 없었다고 김 전무는 전했다.

김 전무는 "특히 프로퍼티 관리업체, 도소매업체, 피트니스센터, 여행사, 유틸리티 업체, 융자업체 등이 페이나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비용 절감 등 유용한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무는 "비즈니스 업주들은 외상 대금과 미납금 등 수금에 대한 걱정이 가장 많기 마련"이라며 "페이나우는 거래처에 크레딧카드, 디렉트 디파짓, 체크, 현금 등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해 미수금 비율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페이나우는 스몰비즈니스 업체들이 많이 사용하는 퀵북스 프로그램과 온라인으로 연동돼 수금은 물론 재무관리를 편리하게 하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김 전무는 "페이나우는 유니티은행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e뱅킹 솔루션 중 하나"라며 "스몰 비즈니스 소유주들이 경영에만 몰두 할 수 있는 지원 솔루션이 다양하다.

상담을 통해 기업의 현금 흐름 개선은 물론 인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특별히 개별 업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진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