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용료 체납도 많다
채권추심액 평균 887불
카드·학자금 이어 3번째
크레딧점수 확인 업체인 크레딧세서미(Credit Sesame)는 채권추심 경험이 있는 고객 5000명을 조사한 결과, 휴대폰 관련 부채가 평균 887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유틸리티 이용료 연체로 인한 평균 채무액 368달러보다 배 이상 많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휴대폰 업체 대부분이 사용료가 밀려도 채권추심에 넘어가기 전까지는 신용평가업체에 그 사실을 보고하지 않아서 채무액이 다른 빚에 비해 큰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틸리티 업체들은 현재 납부 상황은 물론 연체 사실을 신용평가업체게 바로바로 보고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 관련 채무액보다 훨씬 적다고 덧붙였다. 채권추심 크레딧카드 빚은 평균 1831달러였으며 학자금부채는 9290달러로 조사됐다.
채권추심을 당한 소비자의 크레딧점수를 살펴보면 휴대폰 연체는 평균 550점, 유틸리티 비용 채무자의 점수는 평균 542점으로 나타났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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