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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대한 불신 높아…8%는 체킹계좌도 없어

미국인 5명 중 1명은 은행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의 리사 세본 교수는 미국인의 20%인 5600만 명이 은행 이용에 소외(Underbanked)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은행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페이데이론이나 체크캐싱을 대안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로 정의된다. 이중 8%는 아예 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본 교수는 덧붙였다.

세본 교수는 "은행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특히 은행에 대한 신뢰부족은 소외계층의 부를 증식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대형은행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은행고객과의 관계중심보다 수수료 증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고객들과 은행 사이의 발전적인 관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중소형은행과 크레딧유니온과 같이 고객을 중시하는 은행들이 있지만 소비자들이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점도 이들의 경제적 소외를 부추기고 있다고 한 전문가는 전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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