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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그대로"…가주마켓 '스퀘어믹스'

대표들이 직접 구슬땀
이달 30일 소프트 오픈

"한국의 맛집들이 모였습니다."

LA한인타운 웨스턴과 5가 코너 가주마켓 3층의 새 푸드코트 '스퀘어믹스'에 입점하는 업체의 대표들이 한국에서 직접 찾아왔다. 한국과 똑같은 '맛'을 위해서다.

퓨전 짬뽕 전문점 니뽕내뽕의 김현준 대표, 프리미엄 김밥전문점인 로봇김밥의 최봉환 대표, 브라운돈까스의 심훈 대표, 1962 소공동 순두부의 허영석 대표, 그릴타이의 김형우 대표 등은 소프트 오프닝(6월30일)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시그니처 메뉴 음식 맛과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식재료 선정부터 플레이팅 등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겼다. 한국에서 셰프들도 데려와 현지 셰프들에게 음식의 맛도 전수중이다.



니뽕내뽕의 김현준 대표는 "국물의 기본 베이스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하고 짬뽕의 맛을 좌우하는 불 맛을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김밥의 최봉환 대표 역시 "탄수화물의 섭취를 최대한 줄일 목적으로 100% 현미를 사용하고 밥의 양도 기존 김밥에 비해 대폭 줄이는 대신 속을 프리미엄 재료로 꽉 채웠다"고 덧붙였다.

스퀘어믹스를 운영하는 오션파트너스그룹(이하 OPG) 측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제공해야 한다는 게 입점 업체 대표들의 공통된 생각이라서 철저하게 오프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스 인스펙션과 외부 공사 지연이 맞물려 오프닝 일자가 예정보다 미뤄졌지만 한 공간에서 먹고 놀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빨리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게 OPG의 설명이다.

OPG의 윤현석 대표는 " 소프트 오프닝 일주일 후인 7월7일 그랜드오픈을 하는 것은 소비자의 반응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빙수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카페 보라와 소바집 미미면가는 각각 7~8월 사이에 문을 열 예정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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