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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우려 땅콩버터 리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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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2/02 12:55

미국에서 발생한 살모넬라 오염 사태와 관련, 미 연방법무부가 출처에 대한 범죄혐의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캐나다 식품감독당국이 미국산 땅콩버터 제품 30여종을 추가 리콜조치했다.

1일 연방식품검사청(CFIA)은 지난달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조지아주 소재 식품회사인 PCA사 땅콩버터의 살모넬라 오염 사실을 확인한 후 관련 제품들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으나, 이번에 추가로 PCA사 땅콩버터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들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 범위를 확대했다. (대상 리스트는 CFIA 인터넷 웹사이트 www.inspection.gc.c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의 살모넬라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CFIA가 이날 추가로 언론에 공개한 리콜 명단에는 캐나다 식품회사들이 PCA사가 제공한 땅콩제품 원료로 만든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과 스낵바 제품 등이 포함돼 있다.

CFIA는 캐나다에서 살모넬라 오염 땅콩버터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아직 확인된 바 없으나, 향후 지속적인 미 FDA와의 협조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정부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땅콩버터 파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미 식품의약국(FD) 스티븐 선드로프 식품안전프로그램 국장은 지난달 30일 법무부가 오염된 땅콩버터를 다른 식품업체들에 공급한 조지아 주 남서부의 땅콩 가공공장이 관련 법률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수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미국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땅콩버터 제품을 먹고 발병한 사람이 500명을 넘어섰고 그 중 최소한 8명이 숨졌으며, 430개 이상의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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