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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요식업협회 창립 순항

한인사회 요식업 종사들의 권익을 위한 '토론토한인요식업협회'(가칭) 창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주관하고 있는 북부토론토한인번영회 조용구 회장에 따르면 12일 현재 30여 업소가 가입신청을 했다. 이르면 이달말 늦어도 3월초에는 창립을 한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반응이 매우 좋다. 불황기 한인들이 힘을 모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면서 “협회가 조직되면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위생 및 식중독 사고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농수산물을 직접 수입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일각에서 오해도 있는데 번영회는 시 보건국 인맥 등을 연결하는 것으로 임무가 끝난다. 창립 때 초대 회장을 선출한다”고 덧붙였다.



정관 작성 및 임원선출 등의 골격을 갖춰 오는 3월말까지 협회를 등록한다. 가입 문의는 조용구(416-846-5594), 이영희(416-302-8890)씨에 하면 된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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