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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북한음악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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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2/13 12:21

(속보)오는 3월28일(토) 오후8시 토론토예술센터(Toronto Centre for the Arts)(5040 Yonge St.)에서 열릴 ‘남북통일 음악회’에서 격조 높고 색다른 북한의 현대음악이 선보이게 됐다.

통일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캐나다한인교향악단 김명숙 이사장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조선은 하나다’와 ‘아리랑’ 등 북한의 대표적 음악들이 북한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김철웅씨 연주와 함께 캐나다 주류사회에 울려 퍼진다.

특히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년 전인 지난해 2월 평양을 방문해 연주했던 협주곡 ‘조선은 하나다’는 북한 현지로부터 악보를 구하기가 어려워 매니지먼트사가 최근 일본까지 직접 가서 구해왔다.

‘아리랑’은 원곡에 국악이 많이 들어가지만 토론토에서 국악기를 구하기 어려워 옥빌의 작곡가 김기범씨가 현실에 맞게 편곡하는 등 숱한 난관을 겪었다. 김 이사장은 “이 모든 것이 각고 끝에 이뤄진 값진 결과”라며 “이번 통일음악회는 매우 흥미 있고 색다른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의 지휘는 토론토 출신의 한인2세 음악가로 퀘벡교향악단(OSQ)에서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리처드 리( 라발대 객원교수)가 맡음으로써 북한출신 피아니스트와 캐나다동포 2세가 환상적인 선율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등 서양 클래식도 함께 공연된다.

한민족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이번 토론토 ‘남북통일 음악회’에는 한인동포사회 각계인사를 비롯해 덜튼 맥귄티 온타리오주수상 등 주류사회 인사와 언론매체들이 대거 초청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 이사장은 12일 데이빗 짐머 온주의원(MPP‧윌로우데일)을 만나 초청인사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캐나다동부협의회(회장 이영현)와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평통이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통일기획 사업 중 하나로 1년여의 준비기간 끝에 성사됐다. 문의: 김명숙 이사장(416-534-3760), 평통 정재열 간사(416-543-2112).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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