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내년 학비 2.5% 인상
UC대학이 내년 가을 등록금을 2.5% 인상한다. 학비를 동결한 지 6년 만이다.UC총장실은 이같은 내용의 학비인상안을 공개하고 이달 말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안이 통과되면 내년 가을학기부터 가주민 출신 학생들이 지불해야 하는 연간 학비는 현행보다 282달러 오른 1만1502달러가 된다. 그러나 학비 외에도 '학생서비스비용(Student Service Fee)'이 현행보다 54달러가 오른 1128달러가 된다.
비거주자는 인상된 학비 외에 보충수업료도 현행보다 5%가 인상된 1332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해 연간 학비는 현행 2만6682달러에서 2만8014달러로 오르게 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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