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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톤과 비슷한 파운데이션 컬러 선택해야

시니어 내추럴 메이크업
안티 에이징 첫걸음은 보습
오일 베이스의 보습제 도움

50세 이상 중년에서부터 시니어 여성들을 위한 내추럴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아봤다. 충분히 나이는 가리되 트렌드에 충실하게 자연스런 메이크업, 당장 한번 시도해보자.

▶스킨케어에 집중하라=내추럴 메이크업에 핵심은 당연하게도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다. 따라서 어떤 파운데이션은 좋은지 고민하기 보다는 정말로 좋은 피부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내추럴 메이크업 붐을 몰고 온 바비 브라운은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기본"이라며 "또 저녁엔 꼼꼼히 이중세안을 하고 필요에 따라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하는 것이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귀띔한다.

또 안티 에이징의 첫걸음인 보습 또한 중요한데 중년이 지나면서는 오일 베이스를 기본으로 하는 리치한 보습제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이런 오일 베이스의 보습제를 화장 후 한 방울 정도 뺨에 발라주면 광채 메이크업 제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스킨 톤에 맞는 화장하기=화장이 과해보이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피부색보다 너무 밝은 톤으로 피부표현을 하기 때문. 특히 한인 여성들은 워낙 '뽀샤시'한 피부를 선호하다 보니 목 컬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밝은 톤을 바르는데 오히려 이는 가부키 화장을 한 듯 과하다 못해 오히려 더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을 발랐을 때 제품을 바르지 않은 것처럼 보일만큼 자신의 피부 톤과 비슷한 제품을 바르는 것이 바로 내추럴 메이크업의 출발이다.

▶컨실러를 잘 활용하라=메이크업 전문가들은 나이가 들수록 컨실러는 화장을 하는데 있어 가장 큰 비장의 무기라 귀띔한다. 흔히 컨실러라 하면 잡티를 가리는 용도 가장 많이 쓰는데 이외에도 밝은 톤의 컨실러는 눈 밑 다크 서클을 가리는데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아이라이너는 이중으로=아이라이너를 그리기 전 물 묻은 브러쉬에 어두운 컬러 섀도우를 묻혀 아이라인을 그려 준 뒤 젤타입 아이라이너를 그려주면 훨씬 더 크고 선명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만약 선명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싶은 날에는 아이라이너를 그린 후 섀도우를 입혀주면 된다.

▶눈썹이 나이를 좌우 한다=눈썹을 어떻게 그리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첫인상 나이가 달라진다. 너무 인위적이거나 얇은 눈썹은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데 일단 자연스런 눈썹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가위나 칼을 이용해 눈썹을 잘 정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눈썹의 빈 공간을 펜슬로 메꾼 뒤 파우더 타입의 섀도우를 발라주면 자연스런 눈썹이 완성 된다.

▶얼굴에 음영주기=메이크업 고수와 하수의 차이, 바로 음영을 어떻게 어디에 주느냐의 내공차이의 다름 아니다. 음영은 이마, 얼굴 바깥쪽, 목 경계선 등에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로 음영을 주면 피부가 입체감을 가지면서 훨씬 더 젊고 발랄해 보인다.

▶립 메이크업으로 화룡점정 찍기=패션의 완성이 구두라면 메이크업의 완성은 입술이다. 올 가을 강렬한 레드 컬러가 유행할 전망이지만 매일 빨강만 바를 수도 없는 노릇. 평상시 무난한 립 컬러로는 자신의 원래 입술보다 한두 톤 어두운 컬러가 자연스럽다. 립 메이크업은 립 펜슬로 자연스럽게 립 라인을 그려 준 뒤 입술 안쪽도 립 펜슬로 채운 뒤 립스틱을 발라 주면 하루 종일 립 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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