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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M 시위는 평화적 폭력 가담 6~7% 뿐"

LAPD 보고서

지난 여름 조지 플로이드로 촉발된 BLM시위가 ‘평화적’(peaceful)이었다는 경찰 필드보고서가 공개됐다.

LA타임스에 따르면, 21일 경찰위원회에서 발표된 보고서에는 시위중 6~7% 만이 경찰의 대응이 필요한 폭력과 파괴 등 심각한 행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5월25일부터 7월31일까지 LA다운타운을 비롯해 한인타운 등 시내 곳곳에서 있었던 시위 현장 경찰지휘관들의 평가를 모은 것이다.

LAPD의 조쉬 루빈스타인 대변인은 “시위 당시 현장 지휘관들의 일일보고서와 현장 보고서에 근거해 만든 것”이라며 “한 곳에서 나온 보고서가 아니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보고서엔 소수의 시위자들만이 폭도로 변했다”며 “상업시설및 정부시설에 대한 밴달리즘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개는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마이클 무어 LA경찰국장이 ‘LA시위가 비교적 평화적이었다’는 과거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무어 국장은 평화적인 시위에 일부 선동꾼들이 끼어들어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게 됐다는 주장을 밝힌 적이 있다. 이런 시각은 LA는 물론, 전국의 경찰 및 사법기관 관계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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