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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자외선 ‘위험 수준’ 선스크린으로 피부 보호해야



SPF40 이상 효과적



최근 베이지역 자외선(UV)지수가 위험 수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피부 보호를 위해 선스크린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요즘 베이지역은 낮 12시를 기준으로 자외선 지수가 최고치인 11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자외선 지수는 0~11단계이며 10을 넘어가면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바르지 않고 4분 정도 햇빛에 노출될 경우 화상을 입는다.



전문가들은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되면 색소 침착, 피부 노화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고 과대 노출되면 피부암 등을 유발한다”며 “피부암 원인의 90% 이상이 지나친 자외선 노출”이라고 경고했다.

◇선스크린 구입법= SPF(자외선 차단 지수) 숫자는 햇볕에 의한 피부화상을 일으키는 자외선B(UVB)를 막아주는 수준을 뜻하고 브로드 스펙트럼(Broad spectrum)이라는 용어는 자외선A(UVA)를 의미한다.

선스크린 구입시 SPF40 이상을 구입하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며 가격이나 브랜드는 자외선 차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근 컨슈머리포트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 30%가 자녀를 위해서 어린이용 선스크린을 구입하지만 실제로 식품의약청(FDA)은 어린이용으로 특별한 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스크린 제조사에서도 성인용과 똑같은 성분을 사용한다.

◇선스크린 사용법= 선스크린이 피부에 스며들기까지 15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 외출 전 15~30분 전에 발라준다.

1온스(티스푼 2~3개 분량)만큼 선스크린을 충분히 바르고 매 2시간마다 덧발라준다.

스프레이 제품은 피부의 2~3인치 거리에 두고 두겹 이상 충분히 뿌린후 문질러줘야 한다.

스프레이 제품을 얼굴에 직접 뿌릴경우 암을 유발하는 이산화티타늄 흡입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에 뿌려 얼굴에 문질러야 한다.

또한 스프레이 제품은 인화성 물질로 그릴 등 불꽃 옆으로 가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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