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새해계획- 캐나다밀알선교단

“항상 여러 가지 방법으로 후원하는 교회, 단체, 개인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캐나다밀알선교단 단장 김신기 목사는 한 해 계획에 대한 질문에 먼저 이렇게 답한다. 언제나 후원을 요청하고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늘 고마운 맘에서다.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교와 봉사를 하는 밀알선교단은 화요일 방과 후와 토요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 사랑의 교실은 주로 야외 나들이를 많이 나간다. 여름철엔 공원, 겨울철엔 실내 놀이장소를 찾는다. 장애우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다. 여름방학 땐 캠프를 열고, 장애우들이 직접 나서는 일일찻집, 가을엔 기금조성을 위한 밀알의 밤 행사가 있다.

올해엔 그룹홈 조성과 정부 후원금을 받는 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밀알선교단은 모국에서 79년 총회신학교수이자 시각장애인인 이재서 교수에 의해 시작,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16개국 60개 지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장애인 전문선교기관이다. 캐나다 토론토 밀알선교단은 96년 4월 창립했다.

밀알 사역의 3대 목표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예수그리스도께 인도(전도)하고 그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기독정신으로 도우며(봉사) 그들을 사회와 교회에 바로 알리는 일(홍보)이다.

후원금 및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밀알 사역에 동참 가능하다. 문의:416-491-0002, 416-566-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