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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충분한 문화 이해가 우선

토론토한인장로교회(담임 박철순)는 지난 17-19일 교회 리더들을 위한 특별선교세미나를 개최했다. 파송선교사이자 위클리프 한인사무국 동원 선교사로 사역 중인 이규준, 한진숙 선교사 등이 ‘첫걸음, 선교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엔 80여명이 참석해 선교에 대한 전체적인 안목을 키웠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첫날 사도행전 1장8절을 바탕으로 활동을, 복음의 불균형 배분에 관한 토론, 성경적 관점에서 본 선교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둘째날과 마지막날은 오후 시간을 통해 역사적 관점의 선교를 다뤄, 역할놀이를 통한 상황극, 그룹과제로 9개 성경이야기 관점별 분석 등을 했다. 1800년 이전과 이후 선교, 남은 과업에 대한 확인과 선교지를 소개한 부쓰를 탐방했다.

세미나 중간중간에는 선교지도에 스티커 붙이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가미해 모든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면서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이 선교사는 “선교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이해를 돕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선교를 머리에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참여를 통해 실질적 선교가 가능하도록 해 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한국 선교 부작용에 대해선 “선교는 해당 국가,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우선해야 한다. 또한 철저한 안전장치도 갖춰야 한다. 이 같은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무모하고 급하게 하면 문제가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이 선교사에 따르면 3월엔 본한인교회에서 주일 촌모임과 수요예배를 통해 이 세미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416-888-2262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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