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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올해부터 광역토론토(GTA)의 대중교통이 승객 위주의 맞춤형 서비스로 크게 편리해진다. 각 지자체 대중교통이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향상 방안을 살펴본다.

▲토론토교통위원회(TTC)
지난주 이메일 정보(email alert)를 시작한 TTC는 올해 안에 휴대폰 문자 정보(text alert)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자정보는 휴대폰에 버스정류장 번호를 입력하면 승객에게 버스의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또 이번 달부터 11개 버스와 전차 노선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6월에는 온라인 승차권을 발매하고, 7월에는 장기간 추진해온 여행 플래너(trip planner)를 도입한다.

지난해 시작한 다음 교통편 도착시간을 알리는 서비스는 계속 유지하고, 연말에는 빅토리아 파크, 페입(Pape), 더프린 역의 내부공사에 들어간다.
2010년에는 예산 12억5000만달러~30억달러의 신규 전차 204대를 도입, 시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TTC는 올해 운전석 주변에 플라스틱 보호벽을 설치하고, 4월부터는 TTC 주차장을 이용하는 정기승차권(Metropass) 승객에게 주차요금을 부과한다.

▲고 트랜짓(GO TRANSIT)
올 가을부터 밀턴 401, 옥빌 403, 오샤와 익스프레스, 고속도로 407, 리치몬드 힐 트레인 버스 노선의 서비스가 확대된다.
또 가을까지 레이쇼어 라인에 12대의 카 트레인(car train)을 출퇴근 시간에 추가하고, 올 연말 또는 2010년 초에는 스토빌, 베리, 조지타운 노선에 오프 피크(off-peak) 서비스를 확대한다.

윗비 고 트랜짓 역에는 자동차 900대를 수용하는 3층 구조의 주차공간을 신설하고, 오로라 역에는 860대 공간의 5층 구조 주차장을 건축한다.
4월까지 고 트랜짓의 모든 역에 서비스 변경이나 연착 등의 정보를 알리는 LCD 모니터를 설치한다. 애플비와 클락슨 역은 내년 완공할 예정이다.

▲미시시가 트랜짓(Mississauga Transit)
5월부터 교통량이 많은 포트 크레딧에서 브램턴의 샤퍼드 월드까지의 휴온타리오 스트릿에 버스 정류장의 정차 수를 제한하는 급행 서비스(limited-stop)로 통행 시간을 줄인다.
이슬링턴 TTC 지하철역과 옥빌까지의 던다스 선상에도 비슷한 서비스를 도입, 토론토대학 에린데일 캠퍼스와 셰리던 칼리지 노선의 편리를 도모한다.

▲요크 지역 트랜짓(York Region Transit)
GPS 서비스로 승객들이 자택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비바(Viva) 버스의 도착예정 시간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옥빌(Oakville)
9월1일부터 현재 방사선(radial) 방식의 버스 노선을 격자(grid) 시스템으로 변경, 옥빌 시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레스토(Presto)
9월부터 옥빌과 브론테 고 트랜짓 역을 이용하는 승객 600명이 온주정부의 스마트 요금 카드인 프레스토를 시범 테스트한다. 작년 미시시가에서는 요금이 일률적으로 적립된 프레스토를 시범 테스트했었다. 올해는 승객들이 온라인이나 전화로 직접 필요한 요금을 적립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시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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